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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교육

평생학습사회의 도래로 인한 원격교육

by foryourinformationisgood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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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은 사회생활을 위한 준비를 아직 하지 못한 미 성년들에게 장차 성장하여 사회생활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성인들의 모범이 된 행동을 모방하도록 성인 세대들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일련의 사회화 과정이다. 그 목적은 전체로서의 공동사회생활과 장차 성장하여 개인적으로 소속되는 직업생활에도 충실할 수 있는 지적·도덕적·신체적 특징을 아동에게 육성 교육은 사회생활을 위한 준비를 아직 하지 못한 미 성년들에게 장차 성장하여 사회생활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성인들의 모범이 된 행동을 모방하도록 성인 세대들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일련의 사회화 과정이다. 그 목적은 전체로서의 공동사회생활과 장차 성장하여 개인적으로 소속되는 직업생활에도 충실할 수 있는 지적·도덕적·신체적 특징을 아동에게 육성·계발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의 교육에 대한 의식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를 마치고 나면 더 이상 배움이 중요하지 않다는 의식이 아직도 남아있다. 즉, 대학 졸업 후 취업하여 경제적으로 독립하면 자신과 교육의 관계는 영원히 이별해도 문제가 없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그래서 대학 교육은 평생을 위한 마지막 투자가 되었고, 지금까지도 대학 입문을 위한 과열 경쟁체제가 지속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재의 사회적 상황은 빠른 변화를 그 속성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변화에 대응하고, 나아가서는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현대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특정 연령대의 특정 시기에만 배우고, 성인기에 이르러서 배움을 중단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이제 배움은 영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생활과 결합하여 일상에서 평생 학습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특히 빠른 속도로 기계, 기술, 문명의 발달과 경제구조가 변화되어 가면서 상품과 노동시장의 발전과 변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리고 우리 사회의 고용구조와 일상생활 습관에도 커다란 변화를 초대하여 미래에 대한 예측 불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배움을 중단하거나 기피해서는 삶을 지탱할 수 없는 외로운 존재로 추락하고 말 것이다. 
 현대사회에 들어와서는 평생 여러 번의 직업 전환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개인이 소속한 기업과 직장에서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 습득을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다. 과거의 고용보장 관례를 벗어나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는 언제든지 인재를 등용하고 해고하는 유동적이며 실용적인 방식을 취함으로써 피고용자인 성인들은 항상 새로운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평생학습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여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 5월 31일,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교육개혁 위원회의 교육개혁안에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린 열린 교육 사회, 평생학습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체제를 수립하여 교육의 핵심으로 삼았으며, 평생학습을 통한 교육적 이상 사회 건설을 지향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이제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학습하는, 기존의 학교 교육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는 학습의 변화를 양적·질적으로 새롭게 규명해야 하는 과제를 제시하게 된 것이다.
 평생학습사회로의 전환이 이루어진 것은 새로운 지식과 정보가 기하급수적으로 증폭되어 생성된 지식의 수명이 줄어들면서 이젠 우리가 학교 교육에서 배운 지식으로 평생을 살아가기란 어려운 세상이 된 것에서 비롯된다. 또, 직업의 다변화와 평생직장의 개념 상실은 우리에게 각 직업의 기술과 지식의 쇄신, 방향 재설정에 따른 노동시장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계속된 직업교육이 필요한 시대적 배경 때문이기도 하다.
 기존의 일정한 시기에 인생을 준비하기 위하여 학습한다는 패러다임에 기반을 둔 교육체제는 이제 더 이상 그 역학을 다할 수 없게 되었다. 현대인들의 학습활동은 수요자 중심의 융통성 있는 교육체제로 변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한편으로는 개인의 학습 태도뿐만 아니라 다른 한편으로는 성인들을 위한 학습 과정의 사회적 조직에 새로운 요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융통성 있는 교육체제는 학습자들이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학습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하며, 이는 학습의 중심축이 교수에서 학습자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평생학습사회에서 강조하는 학습자의 모습은 교실에 수동적으로 앉아 있는 학생이 아니라 능동적인 생활인이며, 창조적인 학습자이다. 따라서 전제조건으로서 학습 동기와 학습 능력은 어릴 때부터 자기 스스로 조직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자기 책임을 위한 동기부여를 갖도록 지원해 주어야 한다.
 평생학습사회는 직업적·사회적 환경의 시대적 요구와 자기 발전 능력을 검증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현재 상황에 대한 반영을 지향하고 꾸준히 변화하는 환경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교육활동의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들을 종합해보면 평생학습사회에서의 학습자의 욕구를 성실히 충족시켜 주기 위해서는 교습자와 학습자, 정보 간의 상호작용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주어야 하며, 이에 대해 가장 융통성 있는 접근방식이 인터넷, 즉 가상공간을 통한 학습환경의 제공이다. 이는 다양한 성인 학습자들의 요구 충족을 위한 학습환경 조성 차원에서 가장 적합한 환경이 원격 교육활동임을 입증하는 상황이기도 한 것이다.
 이렇게 현재의 교수-학습활동은 지식과 정보가 중심이 된 정보사회로의 진입과 더불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과 교육환경 요구에 직면하게 되었다. 따라서 상호작용을 통한 교습자와 학습자의 개방형 학습 형태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두지 않음은 물론 형식·비형식 교육 방법을 모두 중시하는 형태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그러면서 교육 기회에 대한 접근방식도 다양한 기준으로 학습자 개개인의 특성을 인정하는 개방적이며, 상호작용적인 형태를 선보이고 있다. 이것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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