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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교육

성공한 기업가 사례 / '빌 게이츠' 그는 누구인가

by foryourinformationisgood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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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빌 게이츠는 현재 PC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전 세계 선두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이며 가장 잘 알려진 기업가 중 한 사람이다. 1973년 하버드 대학에 입학해 대학 2학년 때 폴 앨런과 함께 PC가 모든 사무실과 가정에서 중요한 물건이 될 것이라고 믿고 PC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 기업에 전념하기 위해 대학을 중퇴했다.

빌 게이츠의 첫 번째 기업가 정신은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의사결정이다.

 빌 게이츠는 기술 분야의 천재가 아니었다. 빌 게이츠와 비견되는 스티브 잡스가 기술적 완벽성에 중점을 두고 기술을 독점하려고 했다면, 빌 게이츠는 이미 학창 시절에 개인용 컴퓨터가 세상을 장악할 것으로 예측하고 독점보다는 표준을 장악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미래 통찰력에 근거한 이 하나의 의사결정이 미래를 갈랐다.
 1975년 창업 당시 빌 게이츠는 컴퓨터 산업에 있어서는 소프트웨어가 가장 수익성이 뛰어난 부분이라고 예견했다. 아이비엠, 애플, DEC 등에서 하드웨어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창업 동지인 앨런조차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병행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빌 게이츠는 소프트웨어를 고수하였다.
 소프트웨어를 누구나 공유하는 공공재로 받아들이던 풍토에 과감하게 반기를 들고 사용자들이 구입해야 하는 상품으로 변환시킨 것이다. 당시로는 아무도 사고팔 수 없는 물건이라고 생각하지 않던 프로그램을 하나의 상품으로 승격시킨 것이다. 
 빌 게이츠는 그의 저서 「생각의 속도」에서 "사람들은 대체로 2년 안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는 과대평가하고, 10년 안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는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2~3년보다는 10년 뒤로 시선을 고정하기 위해 1년에 2번씩 미국 서북부에 있는 작은 별장에 일주일간 칩거하며 미래를 구성하는 '생각 주간'을 갖고 있다.

빌 게이츠의 두 번째 기업가 정신은 핵심 인재 확보, 그리고 그들로부터 무한대의 헌신과 몰입을 끌어내는 능력에 있다.

 빌 게이츠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탁월한 의사결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폴 앨런과 스티브 발머를 최고 경영자로 영입한 것을 꼽은 바 있다. 또한 그는 돈보다 사람을 중시했다. "우리 회사의 최고 인재 30명만 다른 팀으로 이적시키면, 그 팀은 곧바로 또 하나의 MS로 비상할 것이다."라며 그는 사람만이 최고의 자산임을 제대로 인식하고 직원들의 열정과 자신감을 고취하는 것이 CEO의 첫 번째 덕목임을 강조했다. 또한 모든 정보의 투명한 공유를 통한 동참 유도, 스톡옵션을 통한 주인의식 고취, 격의 없는 수평적 의사소통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들이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특히 빌 게이츠는 핵심 인재들과 회사의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이 주인 의식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였다. 빌 게이츠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곤 했다. "어떤 일이 얼마만큼 진전됐는지 직원 모두가 알아야 한다. 그래야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은 마음도 생겨난다. 얼마나 시급한지, 재정 여건은 어떤지 있는 그대로 털어놓는 것이 중요하다."

빌 게이츠의 세 번째 기업가 정신은 성공을 극도로 경계하고 실패로부터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자세이다.

 그는 전쟁에서 승리는 반복되지 않는다며 전승 불복의 지혜를 다음과 같이 강조하고 있다. '우리 제품은 2~3년 이내에 시장에서 구식 제품이 될 것이며, 이는 스스로에 의해 혹은 다른 누군가에 의해 그렇게 될 것인가의 문제일 뿐이다.' 스스로 자신을 파괴하는 전략적 폐기를 계속하고, 조직 내에 위기감을 전파하고 긴장을 유지함으로써 장기간 성공하는 조직으로 만드는 데 큰 노력을 기울였다.

빌 게이츠의 네 번째 기업가 정신은 주변 사람까지 전염시키는 열정과 끝없는 학습열이다.

 빌 게이츠는 "우리 마을의 작은 도서관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 나는 오늘날까지 아무리 바빠도 매일 한 시간씩, 주말에는 는 두세 시간씩 책을 읽는다."라는 이야기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해리 트루먼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여 모든 Leader는 Reader라고 강조했다.
 빌 게이츠는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긍정적 사고방식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나는 힘이 센 강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두뇌가 뛰어난 천재도 아니다. 날마다 새롭게 변했을 뿐이다. 그것이 나의 성공 비결이다. change의 g를 c로 바꿔보라. chance가 되지 않는가? 변화 속에 반드시 기회가 숨어 있다."라는 말로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긍정적 사고방식과 끊임없는 노력을 강조했다.

빌 게이츠의 다섯 번째 기업가 정신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현과 창조적 자본주의 창출이다.

 빌 게이츠는 600억 달러를 출연하여 세계 최대의 자선재단인 빌 게이츠 재단을 설립하고 가난과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자선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등 솔선수범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하버드 대학에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는 자리에서 전 세계적 불평등 문제 해결방안으로 '창조적 자본주의 개념을 새롭게 제시했다. “지구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소외된 삶을 살고 있다. 그들에게는 더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들은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나 표현 수단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계속 가난했고 예방할 수도 있는 병들에 시달렸으며 생명을 지킬 기회를 얻지 못했다. 정부와 비영리 단체들이 그들을 돕는 역할들을 감당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만의 힘으로 그 일을 하게 되면 너무나 긴 시간이 필요하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발명품들을 만들 기술은 기업체들이 갖고 있다. 이런 기술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창조적인 자본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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